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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까페 시골편지
지난 5월, 다시 책을 정리하면서 오랜 동무에게 들어 알게된 한 까페에 책을 보내기로 했었다. 사람살이는 참 알 수 없는게 동무의 친척동생이 친정동네에서 까페를 운영한다고 했다. 주소를 보니, 말무덤이라 부르던 동네 어디쯤이었다. 그렇게 책을 보내주기로 약속을 하고도 책은 박스에 담긴 채 근 다섯달을 우리집에서 떠나지 못하고 묵삭였다. 사실 내가 가지고 있던 책이 까페에 어울릴까 하는 생각과 까페 사장님이 맘에 안들어 할수도 있는 헌책(?)을 착불로 보내는 게 괜히 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 싶어 엄마보러 친정갈 때 가져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기회를 보고 있었다. 사이에 몇 번 친정엘 갔지만 짬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 자꾸 만들어지면서 시간은 흘렀다. 그러다가 더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재택하던 큰아들이 주..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0. 10. 23.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