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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오렌지자스민-9월 본문
9월, 오렌지자스민이 첫 꽃을 피웠다.
9월1일
몽글몽글한 좁쌀크기의 돌기가 보인다. 새로운 잎을 품고 있나?
9월 8일
1주 사이 좁쌀만하던 돌기가 제법 커졌다. 무얼까?
9월 15일
앞서니와 뒤따르니 두놈이 다 정가운데에 몽글한 무언갈 키우고 있다.
잎의 분화는 아닌데, 벌써 꽃망울이 부푸는 걸까?
9월 18일
아아~ 꽃봉오리가 분명하다. 이렇게 쬐그만 놈들이 꽃봉오리를 키우다니....
씨앗에서 싹이 트고 두 달 좀 넘었다. 그런데 나름 나무로 알고 있는 녀석들이 벌써 꽃을?
9월 19일
세상에나~ 정말 꽃이 폈다.
2mm도 안되는 굵기의 줄기가 저 꽃을 이고 있어야 한다.
높이 6cm, 둘레 7cm의 작은 녀석들이 꽃을 피웠다.
어디가 아픈걸까? 원래 이렇게 빨리 꽃을 피우는게 맞나?
녀석들에게 잘 맞지 않는 환경(흙, 햇빛, 영양분, 병균)이 안좋아 생존전략으로
급하게 꽃을 피운걸까?
9월 20일
오므리고 있던 꽃잎 하나도 모두 퍼져 활짝 핀 오렌지자스민 첫 꽃~
눈이 부시다.
엄청난 향, 순결한 백색 향연~
9월 22일
빨리 핀 꽃이 빨리 지기시작했다.
꽃잎이 떨어지고.....
9월 24일
꽃잎은 다 떨어졌는데 수술은 여전히 붙어있다.
9월 29일
좁쌀만한 몽글한 녀석들이 후보 꽃봉오리들이다.
앞서니가 달고 있는 후보꽃봉오리중 3개가
다른 것에 견줘 크다.
다음 꽃은 이 녀석들 차례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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