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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고추나무

babforme 2020. 9. 21. 22:15

 

 

 

 

고추나무

 

Staphylea bumalda

 

고추나무과

 

우리나라 전국에 살고 있는 잎지는키작은나무.

내한성이 강하고 음지나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건조한 곳보다는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

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보통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작은잎은 3개로 가운데 작은잎 밑부분이 작은잎자루로 흐른다.

달걀형이며 양 끝이 좁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꽃은 흰색으로 4월 말 ~ 6월 중순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고무 베개처럼 부푼 반원형으로 윗부분이 2갈래로 갈라진다.

 종자는 2실 씨방에 각각 1 ~ 2개씩들어 있고, 노란색이다.

  8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생울타리용으로 심어 나물도 채취하고 울타리로도 활용하면 이상적이다.
목재는 나무못이나 젓가락을 만들거나 신탄재로 이용한다.
고추잎나물은 떫다든가 쓰다든가 하는 잡맛이 없고 순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널리 이용된다.

생으로 튀기거나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도 좋다.

샐러드나 국거리로도 이용하며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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