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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해국 본문
해국
Aster spathulifolius
국화과
제주도 및 전국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하는 반나무여러해살이풀.
암벽에서 자라나 일반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이 약하여 내륙지방에서 월동이 불가능하며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내건성과 환경내성이 강하고 해수에도 잘 견딘다.
잎은 어긋나기지만 밑부분은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이고 주걱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잎 양면에 융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있다.
겨울에도 잎이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꽃은 7-11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혀꽃이 핀다.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린다.
화분이나 꽃밭에 심어 꽃보기를 하거나 해변의 땅덮이식물로 좋다.
식물체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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