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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아소가솔송

babforme 2021. 11. 11. 15:31

11월 6일 화성우리꽃식물원 온실

 

아소가솔송

 

Phyllodoce coerulea

 

진달래과

 

유럽원산의 고산식물, 원예종으로 육종한 늘푸른 작은 떨기나무.

내한성이 강해 전국에 심을 수 있다.

가늘고 긴 잎은 끝이 약간 둥글며 빽빽히 난다.

잎표면 가운데 홈이 있다.

종모양의 앙증맞은 분홍색 꽃을 1년 내내 볼 수 있어 꽃보기용으로 인기가 높다.

묵은 가지끝 꽃줄기에 2-6송이씩 총상으로 달려 아래를 향해 핀다.

줄기와 꽃 겉면에 잔털이 있다.

가솔송은 가지끝에 뭉쳐 달려 아래를 향해 꽃이 핀다.

 

화성우리꽃식물원에서 만난 친구, 분홍색 종모양 꽃이 이뻐 한참을 묵삭였지.

이름표도 없는 꽃, 어떻게 이름을 불러줄까 고민하다 모야모 고운님들에게 신세를 지면

꽃이름은 불러줄 수 있겠다 싶어 사진 한컷 찍고 일어선다.

헐렁하게 자라있던 이 친구가 온실 다른 곳에 좀더 소담스레 피어있다.

오~ 이름표도 달고 있네. 

아소가솔송? 우리나라 원산의 가솔송은 국생종지식정보시스템에 있으나 아소가솔송은 없다.

미등록 원예종?

국명은 아소가솔송. 왜 아소를 붙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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