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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삼지닥나무 본문
삼지닥나무
Edgeworthia chrysantha
팥꽃나무과
중국 원산으로 물 빠짐이 좋고 토양 유기질 함양이 높으며 온도가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내한성이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 심는 잎지는 넓은잎 떨기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창모양이다.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와 복모가 있다.
가을철 잎이 떨어질 무렵에 가지 끝에서 1~2개의 꽃봉오리가 생긴다.
4월에 잎보다 먼저 둥글게 모여 노랑색으로 꽃이 핀다.
꽃받침은 통모양이며 4개로 갈라지고, 겉에 흰색의 잔털이 있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작은 견과로 끝에 잔털이 있으며 6월 초에 익는다.
나무껍질은 회녹색, 털이 있으며 굵은 가지가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지고 닥나무같이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쓴다하여 삼지닥나무라 부른다.
나무껍질은 지폐용지나 증권, 지도용지, 사전용지, 등사원지 등의 원료로 쓰인다.
화성우리꽃식물원에서 만난 삼지닥나무는 온실에 있어서인지 잎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솜털로 보송한 꽃봉오리를 키워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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