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미안해~ 본문

푸르니 고우니 편지

미안해~

babforme 2022. 2. 21. 16:12

풍란도 떠나려하고
2월 14일  오렌지자스민도 떠나려하고

그래도 혹시 몰라, 봄이 오면 이 어려움 딛고 새순이 돋을지도.....

 

이쁘게 새잎내고 뿌리도 튼실하게 잘내리던 풍란이 아주 떠났다.
2월 28일 오렌지자스민도 떠났다.

엄마의 갑작스런 건강악화와 요양원 입소로 정신줄 놓는 사이 

먼길 떠난 내 친구들~

이제 더 이상은 안되는 상황, 미안해......

'푸르니 고우니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송화~ 다시 살아날까?  (2) 2022.07.13
이쁜 동백이에게 또~  (0) 2022.03.21
2월 오렌지자스민  (0) 2022.02.21
2022년 1월 오렌지자스민  (0) 2022.02.21
만냥금 11월  (0) 2021.11.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