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부활맞이 대청소 본문

이 땅에서 하늘을~!

부활맞이 대청소

babforme 2022. 4. 14. 16:44

오늘(4월 9일 토요일)은 우리 공동체의 부활맞이 대청소가 있는 날, 

코로나가 시작되며 미사가 멈추고 모든 전례행위가 금지되며 출입이 금지됐던 외부계단도 열렸다.

올핸 인원이 제한되어도 부활미사가 봉헌되니 묵은 때 잘벗겨내고 부활맞이를 해야지.

각 구역별로 성당을 나누어 맡아 구석구석 쓸고 닦기!

 

1층소성전과 출입구는 다른 구역이~
우리 구역은 대성전 안팎과 유리 닦기까지

우리 푸르지오자이구역이 청소해야 할 곳은 대성전 안팎과 성전입구 유리문까지다.

20여분이 넘는 교우님들이 함께 해 열심히 쓸고 닦았다.

높은 천정에 잇닿은 유리문은 사다리를 타고,

ㅇ가타자매님이 먼저, 그 다음은 내가 사다리 위에서 유리를 닦는다. 

 

신부님은 외부 계단 물청소-형제님은 물을 뿌리고 신부님은 쓸어내고~
외부 마당과 파고라 쉼터도 쓱쓱 싹싹~
대청소를 끝낸 성전엔 성지주일 제대 꽃꽂이도 완성되고~
깨끗해진 대성당

힘을 합쳐 움직이니 1시간 좀 넘어 대청소가 끝이 났다.

코로나시국이라 아직은 성당에서 차 한잔도 나눠마시지 못하는 상황,

청소를 끝낸 뒤 성당에서 주는 빵과 음료를 받아들고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부지런히 집으로 간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