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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어울림학교 5월- 개구리논에서 모내기를 하다

babforme 2018. 5. 28. 22:54

다문화 프로그램, 생생어울림학교 두번째 활동

 

개구리논에서 모내기를 하다.

숲속으로 난 작은 오솔길은 개구리논에 닿아있다.

아이들이 숲길로 가뭇가뭇 스며들고 

까르르 재미있는 웃음소리가 퍼진다.

 

논두렁을 따라 논을 한바퀴 돌고~

 

생태체함관 관장님이 모내기 방법을 알려주시고~

 

모내기 시작, 오빠따라 온 한음인 모내기가 힘들어 다시 논두렁으로~

 

 

서진이의 멋진 모습- 제대로 농부같나요?

 

모내기 끝낸 뒤 그림과 글로 표현하기

 

우리는 생생어울림학교 학생입니다.

 

우리시엔 두꺼비(개구리)논이 있다.

2003년 논 가득 꼬물거리는 두꺼비 올챙이를 보고

두꺼비로 자라 뭍으로 갈 때까지 살펴주려다 농약 때문에 실패,

2004년 아예 논을 빌려 논농사를 지으며 시작된 두꺼비논이

올해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농약없이 농사를 짓느라 힘은 들지만

그곳에 깃들어 사는 숱한 뭇생명들이 장하다.

생물다양성이 시작되는 곳 - 두꺼비 개구리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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