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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엄마면회-작은오빠네2월 8일

babforme 2024. 2. 15. 15:03

 

설명절을 앞두고 작은오빠네가 엄마면회를 갔다네.

두어달 이상을 거짓말처럼 커피를 잊고 계시던 엄마가 갑자기 커피를 드시겠다하셨다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던 커피가 문득 생각나셨던게야.

안줘서 못드셨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커피 안드리면 옆구리찔러가며 달라시더니~ ㅎㅎ

형제들 단톡에 올라온 글에 큰올케 언니 한말씀,

요양원 옆 편의점에서 따뜻한 두유 하나 사서 드리면 

두유를 커피로 알고 맛있다며 잘드신다고~

이제 두유와 커피맛도 헷갈릴만큼 미각도 잃으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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