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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이야기

칠보치마 복원지

babforme 2019. 8. 20. 13:30

칠보치마 복원지를 모니터링하다.

 

습지로 오르는 길,

도토리거위벌레가 한참 작업을 해놨다.

 

 

 

 

올봄에 심은 칠보치마 중 몇 개체만 간신히 살아남아 있다.

 

 

이곳에 제법 많이 심었었는데 텅비어있다.

 

 

요 소나무 아래쪽엔 제법 튼실하게 살아남아 꽃대엔 씨앗이 잘영글고 있다.

 

이곳엔 복원된 칠보치마외에도 이런 식물이 자생한다.

 

모니터링 끝내고 돌아오려는 때 마침, 사진찍는 분들이  도착,

칠보치마 복원지에 난입(?)

선생님들~ 이러시면 안되지요. 어서 나오세요.

밖으로 불러내 블라블라~

제가 이곳 관리담당자인데,

오늘 수원시랑 회의가 있어서 블라블라~

 

 

저런 분들 때문에 복원지가 훼손되고....

 아이들이 칠보치마 살리자고

펼침막 작업해 걸어놓은 것도 저 분들에겐 안보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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