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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자두나무

babforme 2020. 3. 28. 23:18

 

 

 

 

 

 

 

 

 

 

 

 

 

 

 

 

 

 

 

 

 

자두나무

 

Prunus salicina

 

장미과

 

낙엽지는 큰키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잎은 어긋나기이며, 타원형 긴 달걀꼴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 또는 이중거치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1 ~ 2cm이며 꿀샘은 2 ~ 5개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열편은 톱니가 약간있으며, 꽃잎의 길이는 1cm이다.

열매는 원형 또는 구형이고 7월에 황색 또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과육은 연한 황색이다.

 

 

고종황제(1897)가 황실을 상징하는 무늬로 자두꽃을 사용, 황실 의복과 용품, 조명기구, 각종 기물에 두루 새겨졌다.

최초로 발행된 우표에도 자두꽃과 태극무늬가 들어 있다.  

중국에서 2000년 전에 들어왔다.

자두의 원래 이름이 ‘오얏’인데,

개화기에 한글이름 대신 열매가 붉고 복숭아를 닮았다고 '자도'라,

광복 뒤 한글맞춤법에 따라 자두로 부르게 됨.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강원도 대암산 일대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자두나무’(학명: Prunus salicina Lindley) 기본종의 자생지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자두나무’ 기본종은 중국 중부 및 동북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종으로,

국내에서 ‘자두나무’ 기본종의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자두나무’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연구 결과, 중국에 분포하는 ‘자두나무’ 기본종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두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종이 분포하는데,

동양계 자두(Prunus salicina Lindley), 유럽계 자두(Prunus domestica L.), 북미계 자두(Prunus americana Marsh.)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과실수로 이용하고 있는 자두나무는 이 세 부류의 자두나무들을 교배하여 개량한 것으로,

야생 그대로의 동양계 자두나무 기본종이 자생하는 모습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4월 개화기에 대암산 일대에서 처음으로 자생지를 확인한 후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분포 조사한 결과,

‘자두나무’ 기본종의 크고 작은 군락지와 개체들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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