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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뽀리뱅이

babforme 2020. 4. 23. 00:14

 

 

 

우리집 앞 화단에 피어있는 뽀리뱅이

 

 

한일타운에서 찍은 뽀리뱅이

 

뽀리뱅이

 

Youngia japonica

 

국화과

 

전국 어디에나 살고 있는 한국원산의 두해살이풀.

박조가리나물이라고도 한다.

뿌리잎은 로제트형으로 깃모양으로 털이 있고 밑으로 점차 좁아지며 가장자리가 무우잎처럼 갈라진다.

 줄기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며 중앙부의 것은 잎자루가 길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노랑색으로 피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많은 꽃이 달려서 산방상 원뿔모양꽃차례로 된다.

햇빛을 보며 피고 저녁에는 꽃잎을 닫는다.

꽃부리는 황색이며 판통은 윗부분에 털이 있다.

줄기는 15-100cm정도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촘촘하다.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갈라진다.

 

속명 Youngia 는 19세기 미국 식물학자 R. A. Young에서 비롯됐다.

뽀리벵이는 뽀리 + 뱅이의 합성어다.

뽀리=뿔, 뾰족, 불쑥, 뿌리, 뽑다

뱅이=고들빼기의 '빼기' 처럼 붙는 접미사.

우리나라 남부지방 방언으로 뿌리에서 줄기가 돋아나는 모습에서 시작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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