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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댕강나무 본문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인동과
암반이 많은 바위틈이나 골짜기의 햇빛이 많이 쪼이는 지역에서 자생하는 잎지는 작은키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표면은 맥을 따라 복모가 있고 뒷면은 주맥 위에 흔히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한 꽃자루에 3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통은 털이 있고 조각은 5개 연모가 있다.
꽃부리는 연한 홍색이 돌며 판통(瓣筒)은 가늘고 역모가 있다.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짧고 털이 없다.
줄기에 6개의 골이 있으며 새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가지의 속이 백색이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있다.
댕강나무속은 석회암 지대의 대표적인 식생이다.
밑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줄기에 6개의 줄이 패어 있어 육조목(六條木)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다.
새로 자란 가지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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