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용머리 본문

풀꽃과 동무하기

용머리

babforme 2020. 6. 15. 22:08

 

 

 

 

 

 

용머리

 

Dracocephalum argunense

 

꿀풀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 살며 겨울에는 뿌리만 살아있는 꽃을 보는 식물.

잎은 마주나기하고 잎자루가 없거나 짧은 잎자루가 있다.

 창모양으로 길쭉하고 표면에 윤채가 있다.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말린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짧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고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의 잎들이 모여난다.

꽃은 6-8월에 자주색으로 핀다.

 입술모양꽃이며 줄기 끝에서 여러 개가 짧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보통 퍼진 털이 있으며 굵은 맥이 도드라지고 거의 중앙까지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꽃부리는 입술형이며 꽃밥과 더불어 겉에 털이 있고 판통이 갑자기 굵어진다.

 윗입술 끝이 약간 오목하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지며 가운데조각이 가장 크고 자주색 점이 있다.

줄기는 원줄기에 밑으로 굽은 백색 털이 있으며 바로서고 4각이 진다.

잎은 결핵치료용으로 쓰이며,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야생상태로도 꽃이 아름다워 여름화단용으로 좋으며, 꽃색이 남청색으로 시원한 감을 준다.

원예자원으로 개발되어 재배종이 넓게 분포하나 자생지 및 개체수가 많지 않다.

 

'풀꽃과 동무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린초  (0) 2020.06.18
남천  (0) 2020.06.18
털독말풀  (0) 2020.06.15
대화서각- 스타펠리아  (0) 2020.06.15
서양톱풀  (0) 2020.06.1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