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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괴산 아버지 유택-작은오빠네, 1월 21일
아버지 기일(1월 11일)을 맞아 큰오빠네랑 괴산현충원에 다녀온 뒤 작은오빠네가 괴산에 다녀왔노라 단톡에 연락이 떴다. 늘 시간에 쫓겨 함께 하기 어려웠던 ㅈ하니도 시간을 내고 모처럼만에 작은오빠네 5식구가 합체한 날? ㅎㅎ 오랜만에 장손도 보고 둘째 손부도 만난 아버지 참 좋아하셨겠다.
엄마 이야기
2024. 2. 4. 00:16
33년전 오늘, 작은언니 하늘로(11월 5일)
33년이 흘렀네. 또 그 계절이 왔어. 근데 참 묘하지~ 자꾸만 잃어버리는 작은언니 기일~ 계절이 깊어지는 비가 내리는 오늘, 성당 다녀오다가 은행잎 떨어져 누운 그곳에서 문득 언니가 떠난 날을 기억해냈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3. 11. 5. 16:01
2022년 1월 11일, 괴산현충원 아버지 기일
안좋은 몸과 맘을 억지로 추슬러 엄마 면회(금,7일)를 다녀온 금욜 저녁, 한숟가락 뜬 밥에 정말 완벽하게 체했다. 춥고, 어지럽고 메슥거리고 토하고를 반복하다 주일엔 미사참례도 못했다. 간신히 월욜 아침에야 누룽지 끓여 숭늉 조금씩 마시며 속을 달래고.... 아버지 뵈러 괴산가는 날, 누룽지 한술 뜨는 것으로 힘을 내어 주차장 입구에서 아들과 함께 안양에서 우리를 픽업하러 오는 오빠를 기다린다. 2020년 5월 코로나 시국에 아버지 괴산에 모시고 그 코로나 핑계로 이제서야 아버지를 보러간다. 큰언니네는 서울에서, 작은오빠네는 원주에서 각각 출발하고 우리는 큰오빠네 차를 타고 괴산으로~ 그래, 모두 차를 가져갈 필요가 없지. 일케 묻어가는 것도 환경엔 도움이 되는 일! 막내는 며칠만에 또 연차 쓰고 먼길..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2. 1. 12.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