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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바우히니아 콩과 Bauhinia × blakeana 콩과의 늘푸른넓은잎큰키나무로, 난초나무와 자주난초나무를 1880년 홍콩동식물공원에서 육종해 만들어지고 1914년부터 홍콩 전역에 심기 시작했다. 바우히니아꽃은 홍콩의 상징으로, 홍콩의 기와 문장 그리고 홍콩달러와 동전에 꽃 모양이 그려져 있다. 홍콩 원산에 동남아에 분포하며 관상수로 세계 여러나라에서 재배한다. 11월-3월에 홍자색, 붉은색, 흰색으로 꽃이 핀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길고 잎 모양이 나비날개 같다하여 나비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 정식 국명은 아직 없다. 지난해 11월에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만난 화사한 꽃, 예뻐서 현지가이드에게 무슨 꽃인가 물어보니 모른단다. 이런~ 일단 사진 몇 컷 찍어놓고 어찌 알게 되겠지. 우리에겐 ..
바나힐에서 내려와 먹은 점심~ 한식과 베트남식 음식이 간단한 부페 형태로 차려져 있다. 점심을 먹고 찾은 쇼핑관광 중 한곳~ 노니와 잡화점을 방문한 뒤 찾은 커피집, '커피 애비뉴' 베트남커피에 대해 설명을 듣고~ 베트남 커피메이커 핀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본다. 두 명에게 참여할 기회를 준다기에 손 번쩍~ 핀으로 위즐커피를 내려보고 인스턴트 위즐커피 한 봉지를 사은품으로~ ㅎㅎ 족제비가 커피체리를 먹고 싼 똥-커피콩이 뭉쳐져 있다. 커피가 생산되는 커피벨트 커피콩 액자 속에 커피의 역사를 채워넣었다. 방탕하게 커피쇼핑을 했다. 위즐커피 시그니쳐를~. 세계3대 똥커피 인도네시아 루왁-사향고양이 똥 커피 베트남 위즐-족제비 똥 커피 태국 블랙아이보리-코끼리 똥 커피 베트남 다람쥐 커피는 똥이 아니라 상표이름..
다낭1일차 다낭은 베트남 소수민족 참족의 언어로 ‘Da Nak(다나크)’라고 불렀었다고. ‘큰 강의 입구’라는 뜻. 실제로 다낭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큰 강은 서울의 한강과 같은 이름인 송한(Song Han, 한강)이다. 베트남은 몽골의 침입을 받았으면서도 인도차이나반도 중 유일하게 몽골이 정복하지 못한 나라였다. 그러나 1858년 프랑스 해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다낭은 프랑스에 점령되었고, 베트남 전쟁 당시 우리나라 청룡부대가 6년간 주둔하기도 했던 우리와 인연이 깊은 도시. 리무진버스 정류장 - 큰아들이 새로 사준 맘에 드는 캐리어 - 년전에 청년부 친구가 만들어준 세례명 택도 붙이고, 갑자기 바뀐 내 일정 때문에 예약날짜를 변경하고, 다음엔 여행사 사정(?)으로 여행상품이 변경되고... 우여곡절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