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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노랑살사리꽃(노랑코스모스)
노랑살사리꽃(노랑코스모스) Cosmos sulphureus 국화과 멕시코 원산의 꽃보기용 코스모스속 한해살이풀. 1930-1945년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줄기 아래쪽 것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잎몸 모양이 삼각 모양으로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노랑색이나 주황색으로 1개씩 핀다. 혀꽃은 8-12개 정도로 끝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통상화는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씨앗을 맺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이 없다. 살사리꽃의 잎은 바늘처럼 가늘고 긴데 견줘 노랑살사리꽃의 잎은 더 넓고 뾰족하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1. 10. 17. 17:48
나도샤프란
나도샤프란 Zephyranthes carinata 수선화과 멕시코가 원산인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땅에서 잘자란다. 잎은 납작한 선형이며 표면에 얕은 홈이 있다. 꽃은 7-11월에 분홍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핀다. 잎사이에서 꽃대가 쭉 올라와 끝에 꽃 한송이가 하늘을 향해 핀다. 꽃잎은 6장, 수술도 6개. 샤프란과 비슷해서 나도 샤프란이라 부른다. 마스크쓰고 조심조심 동네 골목길을 걷다보면 눈이 호강을 한다. 조그만 자투리라도 있으면 그곳에 여지없이 꽃이나 푸성귀가 자라고 있다. 이녀석도 그렇게 만났다. 누가 심어놓았는지 연산홍 사이 빈자리에 아주 고운 이 녀석이 웃고 있었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0. 7. 5.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