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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노랑모란 작약과 Paeonia × suffruticosa 중국원산, 잎지는 떨기나무 잎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지는 이회깃모양겹잎이며, 작은잎은 달걀모양으로 흔히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피며 10개 정도의 꽃잎이 있다. 새로 나온 가지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보통 자주색이나, 원예종에는 빨강, 분홍, 노랑, 하양, 보라 등 다양하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8개 이상으로 크기와 형태가 다르며 거꿀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깊은 파임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6개로 털이 있으며, 꽃턱은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 보현선원에서 본 향이 진했던 노랑모란은 이토교잡종 '황관'으로 보인다. 관계자분이 아주 귀한 모란이라..
ㅇ젤라 형님이 톡을 주셨다. 서천나들이에 운전하느라 애썼다고 맛있는 밥을 먹자신다. 쭈꾸미와 동백숲을 품은 서천나들이에 함께 했던 ㅇ녜스 형님과 셋이 찾은 밥집, 수원청개구리 포럼 때 한번 와본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 참 오랜만에 왔다. 이곳에 이런 밥집이 생겼는지도 몰랐는데, 여기와서 밥을 먹다니~ ㅇ젤라형님은 맛있는 밥집을 참 많이 알고 계신다. 예약이 꽉차 예약을 못했다며 걍 가서 대기번호를 받자는데...... 행궁정찬? 밥집 이름에 행궁이 들어있다. 유리로 된 출입문에 써 있는 '정조의 뜰 그리고 희망'이라는 부제에 다시 붙은 설명, '정조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애민 정신이 여기 수원에 깃들다.' 밥집 사장님 철학이 참으로 대단한 듯하다. 그런 마음으로 이 밥집을 찾는 모든이를 대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