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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모든 것 끝낸 뒤~
내 나이 서른살, 나름 열심이던 가톨릭신자를 만나 관면혼이란 성사를 받고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게 서른살 늦가을 엉겁결에 세례를 받고, 이런저런 삶의 까닭들 마음에 담으며 30년이 후다닥 지나갔다. 내 삶의 반 가까이 살았던 동네에서 이사를 하면서 교회봉사자로 활동했던 모든 날들도 정리됐다. 상처깊은 마음 보듬고 그래도 살아보려 어린아들 손잡고 갔던 교구성경봉사자회, 본당교리교사로 활동했던 세월이 추억으로 쌓이는 날들~ 남편과 신앙 갈등으로 쌓인 상처 안고 찾았던 성경봉사자회- 그곳에서 살 힘을 얻었던 17년, 최소 20년은 봉사하리 먹었던 맘을 건강상 이유로 조직에 민폐는 되지 말자 20년을 코앞에 두고 정리를 했다. 공도성당 성경봉사자로 파견된 2007년부터 시작된 본당 교리교사, 2021년 부..
이 땅에서 하늘을~!
2021. 7. 1. 16:42
헌혈
헌혈증서와 상품권 gs상품권으로 산 음료수 성당교우님이 갑자기 많이 아프다고 톡에 뜨고, 성당으로 연락이 왔다. 혈액형 B형, 교우님들의 긴급 지명 헌혈이 필요하다고~ 마음은 컸지만 젊은피가 필요한 상황, 씁쓸하게도 내피는 더 이상 젊지 않다. 집에서 가까운 헌혈센터를 찾아 큰놈이 헌혈을 하고 왔다. 친구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헌혈하고 받아온 상품권으로 음료수를 사왔다. 음료수 색이 선명하다. 교우님이 헌혈이 더 필요하지 않게 건강찾아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2020. 3. 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