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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헌혈 본문
헌혈증서와 상품권
gs상품권으로 산 음료수
성당교우님이 갑자기 많이 아프다고 톡에 뜨고,
성당으로 연락이 왔다.
혈액형 B형, 교우님들의 긴급 지명 헌혈이 필요하다고~
마음은 컸지만 젊은피가 필요한 상황,
씁쓸하게도 내피는 더 이상 젊지 않다.
집에서 가까운 헌혈센터를 찾아 큰놈이 헌혈을 하고 왔다.
친구엄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헌혈하고 받아온 상품권으로 음료수를 사왔다.
음료수 색이 선명하다.
교우님이 헌혈이 더 필요하지 않게 건강찾아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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