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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금목서
금목서 Osmanthus fragrans var. aurantiacus 물푸레나무과 중국원산의 늘푸른넓은잎 떨기나무. 내한성이 약해 남부지방(따뜻한 곳)에서 주로 심는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 측맥이 어느 정도 뚜렷하게 도드라진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9~10월에 우상모양꽃차례로 꽃대가 있는 등황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두터운 육질화로 짙은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도 4개로 갈라지며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가지에 다닥다닥 붙은 열매가 겨울을 나고 다음해 여름·가을을 지나 다시꽃이 필 때쯤 열매가 익는다. 꽃이 귀한 초겨울을 즐길 수 있다. 겨우내 푸른 잎과 자주색 열매, 황홀한 향기를..
풀꽃과 동무하기
2021. 11. 19. 00:22
돈나무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돈나무과 전남, 경남 섬지역, 제주도에 퍼져있는 늘푸른 작은키나무.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말린다. 건조하면 더 많이 말린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한다. 가지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암수한꽃이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5개이며 꽃잎은 5개로서 주걱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며 양성꽃이지만 숫나무에 있는 암술은 기능이 퇴화되어 있다. 꽃과 열매가 이뻐 조경수로 좋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1. 8. 2.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