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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이사-새로운 동네로 가다 본문
이 동네에서 28년을 살고 떠난다.
결혼하면서 둥지를 튼 수원 송죽동, 영화동 3년을 빼면 이 동네에서만 28년을 살았다.
12평 반지하 빌라에서 두 아이들이 태어나고, 영화동으로 잠시 떴다가
수일중학교 옆 야트막한 산을 밀고 새로 지은 성화에 홀딱 반해 다시 돌아온 송죽동~
성화7동에서 성화5동으로, 그리고 성화5동에서 성화2동으로~
-꿈꾸던 '마당있는 집'을 팔달산 기슭에 마련하고 성화 5동을 팔았다.-
성화2동으로 이사해 잠깐 살고 '마당있는 우리집'으로 가리라 여겼던 날들이 8년이나 흘렀다.
오롯이 성화에서 살아 낸 24년이 아스라하다.
우여곡절끝에 '마당있는 집'을 팔고 사게 된 아파트~
결국 '마당있는 집'은 등기부로만 내꺼였다 떠나가고 이제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
오오랜 시간 함께 한 이웃들에게 인사는 해야지~
환경련도 농가도 좋은 수제딸기잼으로 마련한 작별 선물을 돌리고
단톡에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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