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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

엄마면회-큰오빠네,12월 18일

babforme 2025. 12. 22. 00:47

큰오빠네가 엄마를 보러갔네.

내 병원일정과 욱이 집 수리일정들이 얽히며 꼭 한달 째 엄만테 못가고 있는데......

오늘 엄마는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으셨나봐.

대침묵에 손도 못잡게 홱 뿌리치시고, 커피라고 좋아하시던 베지밀도 거의 안드셨다지~

오후엔 성당에서 환자영성체하러 오신다는데

성체는 잘모시려는지, 엄마의 남은 시간이 길지는 않은 것 같아 착잡하다.

좀은 편하게 고요하게 힘들지 않고 엄마가 믿는 그분 품에 안기시기를~

엄마가 정신이 또렷할 때 함께 바치던 선종기도,

엄마를 위해 선종기도를 열심히 드려야겠지. 

근데 엄마, 딸이 또 수술을 해요.

구강과 얼굴에 4번째 수술, 이제 이게 마지막 수술이면 좋겠는데,

방사선치료가 목숨은 살렸는데 그 후유증은 긴 세월 내 삶을 온전히 망가뜨려

날 참 슬프게 하네.

엄마도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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