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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생생어울림학교 6월- 수원천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본문
우리단체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지난해에 이어 두해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엔 수원천 상류지역 저서생물을 만나기로 했다.
오늘의 목표 : 줄날도래유충, 잠자리유충, 각다귀유충, 애기물달팽이,
아시아실잠자리유충, 주름다슬기, 또아리물달팽이, 깔다구류,
플라나리아 관찰하기
그런데 오호~ 통제라, 이를 어쩐다?
어제 최종 모니터링까지 얕은 물이 적당한 상황이었는데,
광교저수지에서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
아이들과 건너려던 낙차공 겸 징검다리가 물 속에서 아스라하다.
물은 순식간에 불어나고,
아이들 저서생물 채집관찰터로 점찍었던 저수로에 물이 넘쳐버렸다.
수원천 둔치에 살고 있는 등얼룩풍뎅이와 서양톱풀
둔치와 수원천을 덮어주는 버드나무들~
저서생물 채집 관찰을 끝낸 뒤 활동
넘치는 수원천 물위에 달뿌리풀잎 배도 띄우고~
수원천 물 뒤로 날라 식물들 더위 좀 식혀줄까~
오늘 만난 친구들: 얼룩동사리 치어, 피라미 치어, 깔다구, 재첩껍질....
바람 한점 불어주지 않는 수원천에서
거친 물살에 쓸려가고,
숨어버려 물 속 생명들을 많이 만나진 못했지만,
둔치에 핀 꽃들의 이름도 불러주고,
곤충들과 눈도 맞춘
우리 생생어울림학교 친구들은
자연스레
자연이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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