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뱅기 타고 13시간~1 (2018. 7. 26.) : 인천국제공항-토론토 본문

바람불어 좋은 날

뱅기 타고 13시간~1 (2018. 7. 26.) : 인천국제공항-토론토

babforme 2019. 2. 26. 16:05

첫새벽, 첫공항버스는 빈자리가 없어 보내고 두번째 버스를 탔다.

남편 환갑기념여행, 처음엔 동남아 정도 생각하다 작은녀석이 캐나다에

머물게 된 것을 계기로 우리 4식구 모두가 뭉친 첫 외국여행을 과감히 캐나다로 바꿨다.

거기에 친정식구들이 함께 하여 나름 재밌는 여행이 될 듯~

기대 빵빵~~!

 

우리가 탈 뱅기가 있는 2터미널~

 

 

 

버스에서 내려 약속장소로 씽씽~

 

수속을 밟으려 줄을 서고,

 

한글 자.모음을 디자인하여 만든 led등

 

수속 끝내고 기다리기~

 

 

드뎌 뱅기에 타다.

 

뱅기가 떠 오르고~

 

고도가 높아진다.

 

 

구름 위로, 구름 위로 날아올라 산천이 아득하다.

 

일본땅을 눈 아래로 보면서 다시 북쪽으로 열심히 날아가기

 

뱅기에서 받아든 첫 끼니, 맛은 걍 괜찮았다.

 

날짜 변경선을 넘고, 반대로 날아가는 우리앞에 해가 떠오른다.

 

 

 

 

멀리 우리가 내려야 할 캐나다 땅이 보이기 시작~

 

가까이~

 

좀 더 가까이~

 

13시간을 날아 드뎌 토론토 공항에 도착,

짐찾고 밖으로 나와

 

1년 만에 작은 아들과 토론토공항에서 만나다.

 

우리의 토론토여행을 책임질 '어수선'님과 미팅 뒤,

한버스로 같이 움직일 다른 일행을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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