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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자랑질~

babforme 2020. 3. 22. 12:21

코로나19로 몸과 발이 묶인지 두 달,

나라에서 하라는대로

열심히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면서

일상을 자꾸 멈추게 하는

일부 생각없는 이들의 돌출된 행동에 울화증이 치밀기도 한다.

 

그렇게 들락날락하는 기분 챙겨

잘버텨내자.

작은 아들이 신입사원 수습딱지 뗀 기념으로 한턱 쐈다.

히히 웃으며 인터넷 같이 뒤지고

다음날 ,

우리 네식구 세트로 운동화가 배달됐다.

 

 

 

 

작은아들이 골라준 연분홍 운동화~

 

네식구 운동화, 분홍-내꺼, 파랑-남편꺼, 하양-차례로 큰아들, 작은아들꺼~

 

 

이쁘다.

 

 

 

새신 신고 폴짝 뛰면 머리가 하늘까지 닿을까?

 

새신 신고 조심조심,

마스크 꼭꼭 쓰고

거리 뚝뚝 떼어서 동네 골목 걸으면

코로나19도 곧 떠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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