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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풀또기(만첩풀또기)

babforme 2020. 4. 5. 21:35

풀또기 줄기에 사마귀 알집이~ ㅎㅎ

 

풀또기

 

Prunus triloba var. truncata

 

장미과

 

갈잎떨기나무로 함경북도 회령과 무산의 표고 100-400m의 산록 양지에 자라며

추위에 강하며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모양으로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잎맥을 따라 백색 털이 빽빽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연한 홍색으로 핀다.

꽃받침통은 종모양이고 겉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수술은 30개 가량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아스라지(산앵도), 풀또기, 앵도, 산이스라지의 종자를 '욱리인'이라 하며 약용한다.

 

저녁꺼리 장을 보러가는 길에 경기과고에 잠깐 들렀다.

생태원을 지나 양지바른 곳에 연분홍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오잉~ 누굴까? 분홍겹매화?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통해 이름을 불러준다.

풀또기-전혀 들어본적이 없는 이름, 함북 회령과 무산지역에서 처음 채집된 것으로

미루어 함경북도의 방언으로 유추할 뿐 의미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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