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어쩌다 마주친 그대~ (44)
소소리바람이 불면~
청설모 청설모과 Sciurus 청설모는 저지대 평지 산림에서 아 고산지대 산림에 걸쳐 산다. 일부는 상록침엽수가 있는 산림을 선호한다.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적다. 호두, 잣 등의 종자, 과실, 버섯, 곤충 등을 먹는다. 도토리 등의 종자를 땅속에 저장하거나 바위와 나무 틈새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입 아래와 가슴, 배 부위의 털은 일 년 내내 순백색이다. 여름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여름에 나는 털)에 견줘 겨울털(온대, 한대에 사는 포유류의 겨울에 나는 털)은 2배 정도 길고 털의 수도 많다. 겨울에는 귀에 4cm가량의 길고 총총한 털이 자라나 외형상으로 여름털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참개구리 개구리과 Pelophylax nigromaculata 몸길이 60~90mm로 비교적 대형이며, 한반도, 일본 열도, 중국 본토, 연해주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15cm 내외이며 논, 연못, 습지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것이 귀하고 자연이 훼손되지 않았던, 산업화 이전 시골에서는 참개구리를 잡아 뒷다리를 구워 먹곤 했다. 지금은 식용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곤 충을 잡아먹으며, 천적으로는 때까치, 뱀, 족제비, 물장군등이 있다. 산란시기는 4~6월 사이이다.
문암골 말굽무늬들명나방(?) 2017. 8. 10. 팔달산 물결밤나방 2016. 5. 24. 상광교 민무늬노랑수염나방(?) 2017. 6. 19. 상광교 줄노랑애기자나방 2017. 6. 19. 누구일까요? 율전동 2017. 5. 8. 문암골 박각시 2017. 8. 10.
율전동 2014. 9. 2. 긴호랑거미 argiope bruennichi 왕거미과 논둑과 인근 낮은 산을 경계로 한 도랑 주변에 거미줄을 치고 사는 정주성 거미다. 8-10월에 활동한다. 배의 세번째 검은띠가 M자로 보인다. 거미줄 중앙에 I자 모양 흰띠를 만든다. 가시늑대거미 pardosa laura 늑대거미과 거미줄을 치고 한곳에 머무는 정주성 거미가 아니라 풀밭이나 논 등을 배회하는 몸길이 5-7mm인 거미다. 이름에 있는 것처럼 다리에 가시가 나 있다. 사진이 작아 가시가 희미하게 보인다. 암컷이 배밑에 알주머니를 달고 다니다가 새끼들이 깨어나면 등에 지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