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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작약 Paeonia lactiflora 작약과 전국에 퍼져있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잎은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윗부분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밑부분은 잎자루로 변한다. 작은잎은 타원 또는 달걀모양으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와 잎맥은 붉은 빛이 돈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녹색이고 끝까지 남아 있다. 홑꽃잎은 10개 정도로 거꿀달걀모양이며 수술은 많으며 황색이다. 겹꽃은 꽃잎이 100개 내외로 많고, 암술 또는 수술이 없거나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작약은 백작약·적작약·호작약·참작약 등 다양한 품종이 있고 식물분류상으로는 국내 자생하는 흰꽃을 백작약 (Paeonia japonca)이라..
드뎌 뒤란 입성?에 성공했다. 엊그제 뒤란을 찾았을 때 아쉽게도 월요일 휴무라 들어갈 수 없었지. 다만 이름도 잊었을만큼 아주 오~오래전에 몇 번 왔던 곳이라는 걸 기억해내는 것으로 만족? ㅎㅎ '그땐 이렇게 크진 않았었는데 그사이 몸집이 아주 많이 커졌네~ 하얀 건물 옆엔 다육이 매장도 있었지.' 하면서 다른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드뎌 오늘, 뒤란에서 밥을 먹는다. 전지모 4월 모임장소로 간택된 브런치 까페, 뒤란에서! 삶의자리에 따라 주공팀과 한일팀으로 나누어 출발! 먼저 도착한 한일팀이 8인석 테이블을 잡아놓고 한바퀴 둘러본 뒤에 주공팀 도착, 차림표를 보며 분분한 의견니누기. 3인세트와 4인세트에서 파스타 종류를 택하고 피자도 각기 다른 두가지로..... 맛있어서 그런가 가격대도 나름 ㅎㄷㄷ하네...
동백꽃도 보고 제철인 쭈꾸미도 먹고 뒤숭숭한 시국에 받은 상처도 보듬으려 가기로 한 서천! 처음 나들이 약속이 큰아들 코빅확진으로 미뤄진 뒤, 이런저런 사정으로 날짜가 자꾸 바뀌다가 다시 정한 날짜(25일)~ 서천으로 가기엔 너무 늦은 약속시간이 톡에 뜨고 '오잉~이거 뭐지?' ㅎㅎ 상황이 다시 꼬인 거였다. 하여 서천 동백꽃과 쭈꾸미가 아닌 동네 근처 파스타집에서 마침 칠순을 맞은 ㅅ레나형님 포함 하릴없?는 우리 넷이 칠순 겸 속풀이 잔치를 하기로....... ㅎㅎ 계획이야 사람살이에서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 의왕에 있다는 분위기와 맛이 짱이라는 곳으로 가보자~! 아침, 약속시간에 맞추려 가방을 찾는다. '어~? 내 가방?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어디로 간겨?' 늘 있던 곳에 가방이 없다. 아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