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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루브라참나무 Quercus rubra 참나무과 북아메리카 원산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3-7개의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회색 털이 있으며 단풍은 홍색, 적색으로 든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4월 말쯤에 피기 시작하며, 짧은 꽃자루에 한 두 개의 열매(도토리)가 달리고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익는다. 상수리나무 도토리에 견줘 색이 더 진하고 크다. 루브라참나무 도토리는 과거 북아메리카 인디언 부족들이 주식으로, 구운 도토리는 커피 대용으로 사용했으며, 나무껍질과 속껍질을 설사, 만성 이질, 소화 불량, 천식, 기침, 후두염, 피부 발진 등에 민간약제로 쓰기도 했다. 또한 루브라참나무는 특히 북미에서 목재(Timber) 생산에 가장 중요한 나무 중 하나로, 제재목과 합판을 생산하며..
풀꽃과 동무하기
2021. 11. 5. 12:07
고욤나무 Diospyros lotus 감나무과 잎지는 큰키나무. 경기이남 햇볕좋은 양지에서 꽃과 결실이 잘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표면은 녹색이고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잎겨드랑에만 남는다. 잎뒷면은 회녹색으로 맥위에 굽은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연한 녹색이며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2 ~ 3개씩 한 군데에 달리며 수술은 16개가 있다. 암꽃은 꽃밥이 없는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꽃받침조각은 삼각형이며 꽃부리는 종모양으로 6월에 핀다. 감나무 대목으로 이용되며 목재는 가구재로 쓴다. 생물다양성 모니터링하며 만난 고욤, 땡글땡글한 열매만큼이나 꽃도 귀엽다.
풀꽃과 동무하기
2020. 6. 27.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