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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박화성 (1)
소소리바람이 불면~

노적봉예술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언덕진 골목길을 실실 올라간다. 옆지기의 뜬금표 목포-통영 여행타령?에 급하게 구한 숙소, 한가위 연휴시작이라 가맨서맨 밤 늦게야 도착했다. 단잠 끝에 고맙게도 숙소주인장이 준비해주신 정갈한 아침을 먹고 일단 유달산으로 고고씽~! 비탈진 골목길 거의 끝쯤해서 작은 공터에 세워져 있는 남농화실 설명판에 집집마다 수도시설이 없던 예전, 동네 공동우물에서 물을 길어나르던 물지게를 진 여자 캐릭터가 그려져있다. 옥단이 길, 목원동 역사길이라니~ 유달산 자락,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거주하던 달동네인 목원동에 목포가 지향하는 문화관광 콘텐츠의 하나로 '옥단이 길'이 조성?됐다. 근현대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이 목포에서 태어났거나 자란 것을 배경으로 문학을 발판삼아 개발된..
바람불어 좋은 날
2022. 10. 7.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