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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화서시장 나들이?를 나갔다가 꽃소풍에서 보게 된 함수화, 식물들이 살기에 그닥 마뜩잖은 아파트 거실에 더는 화분을 들여 식물들을 괴롭히지 않으리라는 결심은 꽃소풍 한켠에 서있는 함수화를 보면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때맞춰 큰아들이 꼭 엄마만 위해 쓰라고 두둑히 쏴준 생일 축하금! 에고~ 때맞춘 실탄탓을 해야 하나 의지박약을 탓해야 하나? ㅎㅎ 요즘 아파트는 거의 모두가 집을 넓게 쓰려 모든 베란다가 확장된 상태다. 울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겨우 안방쪽에만 베란다가 남아있다. 이 베란다 한켠에 다른 식물친구가 살다가 떠난 빈 화분 몇 개가 있었지. 그중 하얀도기 화분에 함수화를 이사시켰다. 수형도 나름 균형잡히고 꽃망울도 풍성한 함수화를 꽃소풍 사장님이 가져오셨다. 베란다엔 이미 올망졸망 화분 몇 개와 내사랑..
허허실실 수원의 4개 하천을 걷기로 하고 서호천(3월 31일)을 걷고 두번째 황구지천(4월 5일)을 걷기로 한 주에 아들의 코로나확진, 계획대로 진행하되 나는 아들과 함께 자가격리?뒤 세번째로 원천천(4월 15일) 걷기! 약속시간에 늦으면 안되지~ 뒤이어 오는 버스로 바꿔타고 정류장 뒤편에 숨어?있는 계단을 따라 지하로 길을 건넌다. lpg충전소 아래 원천천 하류로 이동 망포 근처 새로 짓는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고무댐은 내부를 공기 또는 물로 부풀릴 수 있게 고무 또는 화학섬유로 만든 보(洑). 장점 : 기초공의 간략화, 유지 관리의 용이성, 시공의 용이성 단점 : 인위적 손상에 취약, 결빙시 파손 위험? 저장수내부의 퇴적오니 따위로 수질오염가중(하천법28조, 64조,85조에 저촉) 가산천이 흘..
회잎나무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f. ciliato-dentatus (Franch. & Sav.) Hiyama 노박덩굴과 우리나라 원산의 잎지는 떨기나무. ‘홋잎나물’, ‘홑잎나물’, ‘좀화살나무’라고도 부른다. 이 회잎나무잎을 우리동네에선 '홋잎나물'이라 불렀었다. 산기슭 및 산중턱의 암석지에 난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뎌 노지에서 월동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내건성 식물이고 염분에는 강하나 공해에 약한 편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뒷면은 회록색이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보통 3개씩 달린다. 열매는 붉은색이고, 10월에 흰색으로 성숙한다. 어린줄기는 녹색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