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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미 커피하우스 (1)
소소리바람이 불면~

해미읍성 근처는 모두 밥집이거나 커피집이었다. 읍성 정문인 진남문에서 보면 왼편으로 보이는 해미칼국수, 인터넷 후기도 나름 괜찮아 읍성을 한바퀴 천천히 돌고 들어간 해미칼국수! 까페같은 칼국수집~! 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바지락 칼국수와 평양식 왕만두! 기다리던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물칼국수는 정말 푸짐했다. 바지락과 홍합이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 시원~ 오픈 된 조리실은 깨끗했고 손님들도 제법 있었다. 근데 김치가 문제였다. 달다. 이건 달아도 너무 달다. 요즘 사람들이 아무리 단것을 좋아한다해도...... 이거 나만 단건가. 오잉~? 몬 김치가 이리 다냐? 오늘 찬모님이 실수로 감미료를 쏟아부었나보네~ ㅎㅎ 나름 음식엔 한 솜씨씩 하시는 형님들인데, 고개를 젓는다. 칼국수에 어울리지 않게 강한 ..
바람불어 좋은 날
2022. 6. 2.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