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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우리끼리 ㅍㅎㅎ~ 해미읍성 2, 5월 30일 본문
해미읍성 근처는 모두 밥집이거나 커피집이었다.
읍성 정문인 진남문에서 보면 왼편으로 보이는 해미칼국수,
인터넷 후기도 나름 괜찮아 읍성을 한바퀴 천천히 돌고 들어간 해미칼국수!
까페같은 칼국수집~! ㅎㅎ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바지락 칼국수와 평양식 왕만두!
기다리던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해물칼국수는 정말 푸짐했다. 바지락과 홍합이 어우러진 국물은 시원 시원~
오픈 된 조리실은 깨끗했고 손님들도 제법 있었다.
근데 김치가 문제였다. 달다. 이건 달아도 너무 달다.
요즘 사람들이 아무리 단것을 좋아한다해도...... 이거 나만 단건가.
오잉~? 몬 김치가 이리 다냐? 오늘 찬모님이 실수로 감미료를 쏟아부었나보네~ ㅎㅎ
나름 음식엔 한 솜씨씩 하시는 형님들인데, 고개를 젓는다.
칼국수에 어울리지 않게 강한 단맛, 음식 남기는 걸 싫어하는 우리도 어쩔수 없이 칼국수를 푸짐하게? 남겼다는.
이번 나들이에서 나으~ 음식점 검색은 실패~? ㅍㅎㅎ
모름지기 나들이에서 맛있는 밥과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다.
점심을 먹고 해미성지 순례를 한 뒤 읍성쪽으로 들어왔다.
읍성 정문앞 오른쪽에 있는 까페, 커피 하우스에서 읍성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신다.
숸에서 그닥 멀지않은 서산 해미읍성,
지난해부터 코로나 때문에 마음으로만 수도 없이 떠났던 해미읍성나들이를 근 1년이 지나서야
좋은사람들과 코로나 시국이 좀 나아지면서 떠나올 수 있었다.
별일없이 떠날 수 있는 자유를 축복하는 오후의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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