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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대추나무

babforme 2020. 7. 22. 23:00

 

 

 

 

 

대추나무

 

Ziziphus jujuba var. inermis

 

갈매나무과

 

평북, 함북을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 심는 잎지는 비교적 키작은?나무.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고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3개의 잎맥이 뚜렷이 보인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가시로 변한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6월에 2~3개씩 모여서 달리며,

꽃잎이 다섯 장이고 노란빛이 도는 녹색을 띤다.

대추라고 부르는 열매는 초록색을 띠다가 9-10월에 적갈색이나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줄기의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가지 끝에 털이 약간 있다.

일년생가지는 한군데에서 여러개가 나오고 겨울을 나면서 고사하여 일부가 떨어진다.

 

대추나무는 대추나무속 과수로 중국계 대추와 인도계 대추 등 생태형이 전혀 다른 2종이 재배되고 있다.

잎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양반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추는 날로 먹기도 하며, 말려서 저장하기도 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많이 이용되며,

밤과 함께 제삿상에 반드시 올리는 과일이기도 하다.

대추는 다른 과수에 견줘 개화기의 기상조건(강우, 저온, 일조부족)에 따라 풍흉이 좌우된다.

목재의 변재는 황백색, 심재는 선병한 적갈색으로 심,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나 나이테는 분명하지 않다.

산공재로 목리가 극히 치밀하고 나무갗은 곱고 무거우며 강하고 견고하며 표면연삭이 쉽고,

절삭가공이 양호하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목질이 단단하여 판목, 달구지,떡메를 만들거나 도장을 파던 우리문화에 깊이 자리한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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