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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배롱나무

babforme 2020. 8. 21. 01:00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부처꽃과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

우리나라 경기 이남, 중국에서 심어 기른다.

원산지에서는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

그곳에서 자라는 배롱나무의 나무껍질은 더 아름답다.

잎자루가 거의 없는 잎은 두텁고 마주나기한다.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원뿔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암수한꽃으로 진한 분홍색꽃이 8월 중순 ~ 9월 중순에 핀다.

수술은 30 ~ 40개로 가장자리의 6개가 길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가 수술 밖으로 나온다.

줄기는 굴곡이 심한 편이어서 비스듬히 눕기 쉽고,

나무 전체 모양이 고르지 못한 편이나 독립해서 자랄 때에는 수관이 둥글게 되는 일이 흔히 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얇게 벗겨져서 줄기에 얼룩이 지거나 혹이 생기기도 한다.

일년생가지는 모가 나고 뿌리부터 움가지가 잘 돋아난다.

 

붉은 꽃이 100일 이상 계속 피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며 줄기는 모과나무처럼 얼룩이 있다.

백일홍 소리가 배롱으로 변한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남부 원산으로 우리나라, 오스트레일리아에 30여종 분포한다.

줄기를 간지르면 가지가  간지러운것처럼 흔들려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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