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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패랭이꽃 본문
패랭이꽃
Dianthus chinensis
석죽과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 뿌리로 겨울을 나는 꽃보기 여러해살이풀.
낮은 지대의 건조한 곳, 메마른 초지, 냇가의 모래땅 및 숲가장자리에서 잘 자란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잎자루가 없다.
긴 창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여 톱니는 없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부분에서 약간의 가지가 갈라져 그 끝에서 한 개씩 핀다.
꽃받침은 원통형이며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며 바로 그 밑에 짙은 무늬와 긴 털이 약간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줄기는 하나 또는 여러 대가 같이 나와 곧게 자라며 가늘다.
줄기 전체는 분백색으로 털이 없고 매끈하며 마디는 부풀어 있다.
바위나 돌틈에 잘 살아 석죽이라고도 하고,
옛날 서민들이 쓰던 모자, 패랭이와 꽃이 닮아 패랭이꽃이라는 이름도 갖게 되었다는 꽃,
패랭이꽃이 과고 생태원에 이쁘게 피어나고 있다.
속명 Dianthus 는 그리스어 dois(신) +anthos(꽃)의 합성어로 꽃이 아름다워,
신성한 꽃이라 여겨 붙여진 것.
이 Dianthus속은 유럽지중해 연안, 아시아, 남아프리카 산지에 300여종 분포.
우리나라에는 7종 3변종이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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