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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층꽃나무

babforme 2020. 9. 14. 21:59

 

 

 

 

 

 

 

 

 

 

층꽃나무

 

Caryopteris incana

 

마편초과

 

경상남도, 전라남도 남쪽 섬 및 제주도에 사는 잎지는작은키나무.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지 또는 바위곁에 생육한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 밀모가 있다.

 가장자리에 5 ~ 10개 정도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남보라색이며 취산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많이 달린다.

 꽃부리는 겉에 털이 있고, 밑부분 조각이 가장 크며 다시 실처럼 갈라진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깊은 5갈래로 갈라지며 8월 말 ~ 10월 초에 핀다.

줄기는 윗부분이 겨울동안 죽으며 일년생가지에 털이 빽빽히 난다.

너무 비옥한 토양에 심으면 급속히 성장하여 그해에 꽃피고 죽어버리므로

최대한 척박하고 건조한 곳에 심어야 여러해살이풀로 이용이 가능하다.

관상용으로 개발 가치가 높은 식물이므로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는 것도 좋다.

지상으로 드러난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살아 있으나 그 윗부분은 죽는다.

 

속명은 희랍어 karyon(호도)와 pteryx(날개)의 합성어로 종자에 날개가 있음을 나타내고

종명 incana 은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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