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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감국

babforme 2020. 11. 13. 23:03

 

 

 

 

경기과고 생태원

 

감국

 

Dendranthema indicum

 

국화과

 

우리나라 평남 이남 양지바른 산기슭에 사는 여러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기하며 다섯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식물 전체가 짧은털로 덮혀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꽃은 10∼11월에 노랑색으로 핀다.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려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을 따서 씹었을 때 단맛이 나서 감국이라 한다.

 

감국과 산국이 가을을 온통 노랑으로 물들였다.

과고 생태원 낮은 언덕배기에 감국이 흐드러졌다.

노랑색 진한 향에 이끌려 곤충들도 부지런히 들락거린다.

 

감국은 예부터 우리 생활에 쓰임새가 많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은 향기가 좋아 차를 만들거나 술을 담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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