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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쥐방울덩굴

babforme 2020. 11. 13. 23:18

 

 

서호공원에 심은 쥐방울덩굴

 

열매가 낙하산처럼 매달려있다.

 

 

 

 

 

수원천에 처음 심은 쥐방울덩굴

 

 

 

수원천에 두번째 심은 쥐방울덩굴

 

 

쥐방울덩굴

 

Aristolochia contorta

 

쥐방울덩굴과

 

우리나라 전역 산야 또는 숲가장자리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성식물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심장모양으로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1개씩 나와 핀다.

꽃 모양이 독특하며, 색소폰처럼 생긴 통꽃이 피고 중간이 공모양으로 부풀어 있다.

작은 벌레가 관 모양의 꽃 속으로 들어가 수정을 시킨다.

 꽃자루는 길이 1-4cm이며 꽃받침은 통모양이며 밑부분이 둥글게 커진다.

 안쪽에 긴 털이 있고 윗부분이 좁아졌다가 나팔처럼 벌어지며 한쪽 조각이 길게 뾰족해지고

그 속에서 6개의 암술대가 합쳐져서 1개처럼 된다.

수술은 6개이며 암술대보다 짧고, 씨방은 가늘고 길다.

과실은 삭과로 큰 원형이고 6골이 나며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밑부분에서 6개로 갈라진 다음 6개로 갈라지는 꽃대의 가는 실에 매달려서 낙하산같이 된다.

과실을 마두령(馬兜鈴)이라 한다. 종자 둘레에 넓은 날개가 있다.

줄기 전체에 털이 없고 가늘고 길며 가지가 갈라지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자생지가 산지 가장자리에 있어 천이의 진행이나 인위적인 훼손에 의해 파괴되기 쉽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낙하선처럼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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