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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총무형님 칠순 밥~ 본문
전직모 6월 모임날,
총무형님이 미리 고민해 예약한 밥집에서 조심조심 밥을 먹었다.
차례대로 백신도 맞으니 곧 좋아지겠지,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 잘따라가면 올해 말엔 코로나 끝이 보이지도 않을까?
희망을 나누며......
맛있는 밥을 먹고 형님집에서 차 한잔.
백신 맞은 경험과
지난달 나눠받은 만냥금 씨앗 싹트기에 대한 기대,
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집콕으로 사는 법,
코로나 끝난 뒤 펼쳐질 삶의 변화,
그동안 함부로 대한 자연 환경에 미안한 반성들이 찻잔에 녹아든다.
칠순이라고 총무 안젤라형님이 밥을 사신다.
암소리 말고 걍 맛있게나 먹으라는 손사래에 황송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밥을 먹는다.
'돈수백'이라는 음식점 이름에 뭐지? 했더니 바로 이 말이렷다!
돈수백= 돼지고기 수육 백반~
푸짐하게 차려진 돈수백 정식 한 상,
수육 빼고도 탕 속에 고기가 그득하다.
작은공기밥을 청했더니 절대 적지 않은 한 공기 가득한 밥이 오고
배불러~를 외치며도 남기지 않고 다먹기-
ㅎㅎ 우리가 남은 음식 꼴을 못보는 아줌마가 아니던가~!
맛있는 밥도 주시고
편안히 수다 떨 집도 제공해 주신 형님요~
무쟈게 고맙슴다.
ㅍㅎㅎ~ 날마다 칠순하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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