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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리바람이 불면~
리마인드 허니문, 거제7 - 거제포로수용소, 교동냉면(2021. 5. 19. 오전) 본문
거제 여행 끝날, 여행 내내 흐리고 비오더니 모처럼 하늘이 파랗다.
오늘은 제법 뜨거울듯하다.
소노캄에서 우아하게 아침을 먹고 10시 30분 정도 체크아웃 예정이었으나
남편이 혼자 그린 큰그림 고집?에 아침 일찍 체크아웃!
모두가 묵묵히 주차장으로~
남편 뜻대로 남편만 원한 한 곳에 들렀다가 우여곡절 끝에 찾은 거제포로수용소!
-기분이 상한 나는 걍 숸으로 가자,
분위기를 바꾸려는 아들들은 언제 다시 거제에 오겠냐,처음 일정대로 포로수용소에 가자 분분-
운전대를 잡은 남편이 차를 돌려 다시 거제로~
6.25 한국전쟁의 흔적들~
늘어나는 전쟁 포로들의 관리와 수용을 위해 부산에서 거제로 이전설치한 포로수용소.
의도치 않게 아침도 거른채 쨍쨍한 햇살아래
넓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니 힘이 빠진다.
어쨌든 점심은 먹어야지.
포로수용소를 나와 바로 발견한 냉면집,
뜨거운 날씨에 지친 발걸음이 자연스레 시원한 냉면집으로 향한다.
냉면집은 깔끔하고 정갈했다.
갈비탕 두개와 물냉면 두개를 시키니 서비스라고 소고기육전을 내온다.
맛있다. 뒤이어 나온 냉면에도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있다.
오늘, 최고의 선택!
시원하게 냉면을 먹고 달콤(첫날, 둘째날) 쌉싸름(오늘)했던 리마인드 허니문을 끝낼시간,
일상으로 돌아가는 차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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