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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상사화

babforme 2021. 9. 7. 15:11

8월 24일 안흥, 엄마네 집

 

상사화

 

Lycoris squamigera

 

수선화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잎은 봄철에 나오고 넓은 줄모양이며 연한 녹색이고 6-7월에 잎이 말라버린다.

8월에 꽃대가 나와 꽃대 끝에 4-8개의 꽃이 달린 우상모양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자루는 길이 1-2㎝이며 꽃은 연한 홍자색이다.

꽃잎조각은 6개이며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6개이며 꽃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비늘줄기는 외피가 흑갈색이다.

꽃보기용으로 화단에 심는다.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 생각한다고 상사화라 부른다. 

 

유사종

▶백양꽃(Lycoris koreana Nakai)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한 한국 특산식물이다.

봄에 돋아난 잎은 여름이면 시들어 죽고 초가을 꽃대가 돋아나 끝에서 주황색 꽃이 여러 송이 뭉쳐서 핀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심기도 한다. 환경부와 산림청의 멸종 위기식물 목록에 들어 있는 희귀식물이다.
▶분홍상사화(Lycoris erythroflora) 분홍 꽃잎이 뒤모 말리고 긴 꽃술이 밖으로 빠져 나온다.

꽃잎 안쪽에 짙은 붉은색 줄무늬가 들어있다.
▶석산(Lycoris radiata herb)
잎은 꽃이 진 뒤에 돋아나 상록으로 겨울을 지내고 6월이면 완전히 말라 죽는다.

절에서 많이 심으며 `지옥의꽃`이라고도 부른다.
▶흰상사화(Lycoris albiflora) 백양꽃과 개상사화의 자연 교잡종으로 보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개상사화(Lycoris aurea herb) 봄에 일찍 돋아난 잎은 6월이면 완전히 말라 죽고

9월에 꽃대가 올라와 끝에서 노랑, 또는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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