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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과 동무하기

대엽홍콩야자

babforme 2022. 11. 13. 00:15

옆지기가 데려온 대엽홍콩야자

베란다가 모두 확장된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더는 화분을 늘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1년을 잘 버텼는데 슬금슬금 화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대형 화분 해피트리와 대엽홍콩야자, 중형 화분으로 청페페와 몬스테라, 왁스플라워까지

옆지기는 5개의 화분을 스리슬쩍 데려왔다.

햇살 고운 창가 2인용 걸상 하나에 옹기종기 앉아 통통한 자태를 뽐내던 다육이만 품었던 거실 창가는 자리가 이제 없다.

다육이 걸상 양옆으로 해피트리와 대엽이를 세우고 몬스테라와 청페페를 눈치껏 끼워준다.

옆지기에게 화분 더 늘리지 말자며 한소리 하고는 다시 보는 대엽이, 근데 대엽이가 두고 봐도 이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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