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아버지 기일-1월 11-21 본문

엄마 이야기

아버지 기일-1월 11-21

babforme 2023. 2. 12. 00:21

1월 11일-기일엔 큰오빠네랑 내가,
1월 12일-고 다음날엔 작은오빠네가,
1월 21일-막내딸이 차례로 각자의 시간에 맞춰 아버질 찾아뵈었다.

괴산현충원으로 아버지를 모시고 세해째,

이번 아버지 기일엔 형제들이 삶의자리에서 시간맞추기 어려워 각각 찾아뵙기로 했다.

자식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왔다가는 것보다 1월 한달 동안 세번이나 아버질 찾아온게 더 좋지 않으셨을까?

막내의 상차림엔 달달구리 마카롱까지 올라갔네. ㅎㅎ

이뻐라했던 막내가 가져온 프랑스 과자 마카롱도 드시고 글로벌하게 잘 쉬고 계시다가

다시 반갑게 만나요. 아버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