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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전지모 정모-우설화, 12월 28일

babforme 2024. 1. 4. 00:15

2023년 올한해 또 잘보냈다.

전지모 회원들 모두 크게 아프지 않고 집집마다 별일없이 한해 잘보냈으니 고마운 일이다.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전지모 2023년 12월 정모, 송년회인만큼 목에 힘을 좀 주기로~

ㅎㅎ 앗싸다~! 단독 건물에 나름 주차장이 넓고 가격대도 제법 ㅎㄷㄷ한 우설화에서 점심을!

 

기와를 포개 벽면을 꾸며 고풍스럽고 우아하다.
카운터 뒷 벽면은 황토마감
예약된 우리방은 8번
벽면의 귀면와
메뉴책
열심히 메뉴책으로 공부?
우리의 선택은 생갈비 솥밥 한정식-1년에 한번인데 괜찮은 거쥬?
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불판 위에 살포시 누운 갈비의 맛있는 자태
가지새우전?
나으 에피타이져~ ㅎㅎ
기름기 좔좔 흐르는 솥밥
후식냉면

맛있는 고기 뒤에 당근 냉면으로 입기심을 해야쥐~ ㅎㅎ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고난 뒤 회비에서 송년 선물로 갈비탕 2인분씩 포장하기로......

근데 포장 25만원이 넘으면 1병에 만원씩에 판매한다는 오징어식해를 서비스로 준다네.

울방 담당 이모님 영업 멘트 한 말쌈에 '오잉~? 이게 몬일? 이건 분명 행운이야~ ㅎㅎ' 고민없이 지름신강림,

갈비탕 하나씩 추가하고 맛있는 오징어식해 한병씩 받으면 더 존거쥐 모~ ㅎㅎ

 

오징어식해
오징어식해병-1만원식에 판매하는
아싸~~! 회원 1인당 3인분의 갈비탕이 송년선물로 주어졌다는~

ㅎㅎ 기분좋게 들고간 내몫의 갈비탕 한봉지, 집에가 열어보니 이런~ 육수 하나가 빠졌다.

어쩔~ 육수없이 걍 먹을까 생각도 했다가 다음날 맞춤해 우설화를 지날 일이 있어

가볍게 찾아왔다는~ (ㅎㅎ 내건 절대 포기못하지)

 

밥먹고 반드시 가져야 하는 티타임~

동네 이디야에서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고 감사와 행복도 나누고

건강한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올해만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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