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우리끼리 우하하~, 정월생일빵 이후-성산명가(3월 6일) 본문
정월생 3인방이 다시 뭉쳤다.
이번엔 정월생 중 꼴찌 날짜인 내 주장 세게 형님들과 별마당으로~!
숸에 별마당(스타필드)이 들어서고도 1년이 넘도록 가보지 않았던 별마당을
2월, 3월 연거푸 두번이나 다녀왔다는~ ㅍㅎㅎ
별마당 7층 푸드코트에 있는 성산명가,
2월, 식구들과 왔을 때 깔끔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괜찮아 정월생 형님들이랑 함 와야겠다 생각했다지.
그래서 다시 왔다는~ ㅎㅎ
다섯 종류의 단촐한 상차림에 우리도 단촐하게 한우어복탕 반상 2개와 곤드레솥밥 정식 1개를 주문!
요즘은 어딜가든 테이블에서 스스로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가는 곳마다 다른 키오스크에 우리같은 얼치기 디지털 줌마들은 주문할 때 땀?이 난다는......ㅎㅎ
어쨌든 이젠 그 키오스크에도 웬만큼 익숙해져 어려워도 그럭저럭 살아내는 거겠지.
한우어복탕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곤드레 솥밥 정식은 정식이란 이름이 쫌 민망해 보이는 걸~
단촐한 상차림의 밥을 나름 정갈하게 먹고 7층에 있는 별다방(1층에도 있다)을 찾는다.
에고~ 그닥 많지 않은 자리에 우리들이 앉을 테이블이 없네.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와 조각케잌을 사들고 6층 별마당 도서관 계단참에 자리를 잡는다.
별마당 데이또에 열심인 젊은연인들은 기념이 될 사진을 찍고 찍어주며 행복하고
우리 줌마들은 그 행복을 보며 빙그레 웃음이 난다.
그래, 좋을 때다. 맘껏 사랑하고 즐기렴~
우리도 오늘은 한껏 젊어져 별마당 도서관을 즐기고 있으니
이런게 엄중한 시국에도 또 살아내는 힘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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