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우리끼리 ㅇㅎㅎ~, 정월생일빵3-몽까이 (2월 19일) 본문
ㅎㅎ 정월생일빵 세번째 야그~
광교에 있는 맛있다는 베트남 음식점 '몽까이'에 드뎌 왔다.
잠깐 손주를 봐줘야 해 새벽?부터 광교로 납신 3인방 대장, 울 ㅇ젤라 형님을 갤러리아에서 픽업!
몇 번이나 바뀐 스케줄에 뒤로 밀렸던 몽까이로 간다.
ㅇ젤라 형님이 맛있는 쌀국수 먹으러 가자며 주차가 힘든 곳이라더니 갤러리아 근처가 아닌
광교까페거리에 있는 밥집이었네. 그러니 주차가 힘들 밖에......
그래도 몽까이엔 작지만 차 4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기분 좋게 주차를 했다는~ ㅎㅎ
코로나가 오기 전 광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실실 걸어 점심먹으러 오던 곳,
이거 몇 년만인거~? 수업에서 손 뗀지 오래라 거의 7, 8년 만의 나들이인가~
주로 갔던 밥집 이름도 생각이 안 날 만큼 까맣게 잊고 살았던, 잊혀야 했던 기억들.....
12시 근처쯤이라 밥상이 몇 개 남아있었지.
우린 7번 밥상에 앉아 이곳의 시그니처 같은 퍼보를 3개 주문했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도 바로 하는 시스템,
고수는 별로 안좋아하니 주문할 필요는 없고,
ㅇ젤라 형님은 파인애플 볶음밥도 맛있다 하셨지만 오늘은 걍 퍼보로 통일!
정월생일빵 막내인 내 생일 밥이라 내가 계산하렸더니 궂이 카드를 넘기시네.
글믄 오늘은 형님이 사준 밥 맛있게 먹고 3월에 별마당에 가서 제가 쏠게요. ㅇㅎㅎ~
고기도 푸짐하고 국수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맛있다.
아하~ 이래서 여길 맛집이라 하는구나~
이제 쌀국수 생각나면 여기 몽까이로 와야겠다.
위키백과의 힘을 빌어 '몽까이 시' 한번 알아보기
몽까이 시: 베트남 동북부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뚱싱시와 붙어있는 국경도시라네.
인구 78,000명 정도가 사는 도시로 하노이에서 버스로 약 8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곳!
주민소득은 20,000달러로 베트남에선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는군.
5성급 호텔이 두 곳 있는데 베트남 일반 직장인 한달 급여가 20-25만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하루 숙박료 18만여원은 비싼 편~
민박과 게스트하우스는 많이 있다니 나중에 여행을 가게 되면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로? ㅎㅎ
짜꼬 해변과 야시장,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고~
요리는 몽까이 시가 개발하는 관광상품의 테마라니 맛있는 거 먹으러 가보는 호사를 누려볼까나~.
정월생일빵 형님들요, 날 좋고 기분좋을 때 우리끼리 베트남 몽까이로 날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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