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바람이 불면~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재개봉 관람 본문
큰아들과 아주 오랜만에 극장엘 다녀왔네.
일전 아들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재개봉을 한다고 예매를 했다.
1인 18,000원이라 극장에 안 간 사이 가격도 많이 올랐네.
휴대폰 멤버십 할인받아 기분좋게 고고고~!
아이들과 글쓰기 독서 논술을 가르치던 2천 년 초였어.
전혀 몰랐던 일본 애니메이션, 화질이 좋지 않은 복사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비디오 테잎을 구한 때는~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던 환경에 대한 통찰과 철학적 시각에 놀라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



우와~
자리사이가 넓어 앞자리 발로 차는 일 없어 좋구만 했더니 세상에나 내가 앉아 있는 이 푹신한 소파?가 리클라이너!!!
롯데 시네마는 전관이 일케 리클 소파?가 설치 돼 있다네.
갑자기 극장 값이 비싸지 않다는 유연한? 생각~ ㅍㅎㅎ




'불의 7일'이라는 큰 전쟁으로 산업 문명이 무너지고 1천 년 뒤,
지구는 곰팡이 숲 부해가 가득한 죽음의 행성이 돼 버렸다.
부해가 내뿜는 독성물질은 인간 생존을 위협하고, '오무'라 부르는 거대한 곤충도 두려운 존재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부해가 내뿜는 독성물질을 막아주는 바람계곡,
바로 그 바람계곡에 나우시카를 중심으로 하는 작은 공동체가 살고 있었다지.
나우시카는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쁜 아이였어.
이 바람계곡에 트로메키아의 비행선이 추락하고,
이 추락 현장에서 '불의 7일' 전쟁에서 지구를 태워버린 거신병의 알이 발견되었지.
트로메키아는 부해를 없애고 새로운 인간문명을 세우려고 도시국가 '페지테'에서 거신병의 알을 빼앗아 온 것!
새 문명건설을 위해 트로메키아는 바람계곡을 침략하고,
나우시카가 인질로 잡혀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페지테의 왕자 아스벨의 공격으로 트로메키아 함대가 부해 숲으로 추락하면서
부해와 오무의 진실을 알게 되었던 거야.
즉 부해는 오염 된 땅을 정화하고 있었고, 오무는 그 부해 숲을 지키는 존재였던거지.
여기서 우리는 인간과 다른 방법으로 자연을 회복시키는 자연을 보게 되는 거야.
오무의 새끼를 이용해 트로메키아에 복수하려는 페지테의 계획에 화가 난
오무 무리들이 바람계곡으로 돌진하고
트로메키아는 화가 난 오무 무리를 막으려 덜 자란? 거신병을 투입했으나 거신병은 스스로 녹아버렸지.
오무 무리들이 바람계곡을 덮치기 전 가까스로 오무 무리를 진정시키며 나우시카는 죽게 돼.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지. 오무에서 뻗어나온 노란 촉수들이 나우시카에게 생명을 주는 거야.
노란 촉수 위로 들어올려진 나우시카는 부활하지.
이제 바람계곡은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사는 삶의 자리가 되었어.
무쟈게 아픈 우리 지구, 그렇게 살아날 수 있을까?
'그렇고 그런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호~ 상떼빌 안녕~ (2) | 2025.07.23 |
|---|---|
| 울집 세탁기 (2) | 2025.07.23 |
| 우왕~ 존거~! 이거 얼마만인거~? (11) | 2025.06.24 |
| 전지모 정모-5월 22일, 코지하우스 (0) | 2025.05.23 |
| 미사모 정모-송연, 5월 12일 (0) | 2025.05.14 |